[경상일보] 시스테크, 이스라엘 Skyline software사와 업무협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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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11.20.

도시규모 3D 모델 기반 디지털트윈 서비스 기업 시스테크(대표 박성진)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3D 시각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글로벌 기업인 Skyline software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, 3차원 데이터 기술 공동 개발 및 디지털트윈 기술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.

시스테크는 지난 8일, 킨텍스에서 개최된 ‘2023 스마트국토엑스포’를 통해 Skyline software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 이번 업무협약을 도시규모 3D모델 서비스의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 등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.

앞서 시스테크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, KOTRA(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)의 지원 아래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선정돼 ‘2023 해외 드론로드쇼’과 ‘Commercial UAV Expo 2023’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하며 콜롬비아, 사우디아라비아, 미국, 체코공화국 등 여러 국가의 기업과 업무협약 및 POC를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왔다.

특히, 인도 M사와는 공간정보 구축용 드론공장 설립 및 도시모델링 사업 POC를 진행 중으로, 올해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.

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NAUSS 대학과는 도시모델을 위한 기술지원 및 POC를 진행 중이며, 캐나다 Altohelix와 공동으로 캐나다 및 북미 소방 관련 디지털트윈 시장 개척도 진행 중이다. 또한 체코공화국 Promo 사는 자사 UAV에 시스테크의 3D-Model 제작 기술을 접목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협약 및 POC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

시스테크 박성진 대표는 “해외 드론로드쇼 등 올해 6차례의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 기술력이 높은 수준에 도달했다는 확신을 얻었으며,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”라며 “국내 드론기업의 기술력도 해외에서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낼 것”이라고 전했다.

시스테크는 드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 통해 데이터 취득 기술 및 영상 전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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